르노삼성차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로봇 워크숍'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상의 위험요소 파악과 교통 법규 및 신호 준수의 중요성을 로봇 프로그래밍을 통해 교육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코딩과 교통안전 교육을 접목해 기존 보행자 입장의 교통안전 교육이 아닌 운전자 입장에서 직접 로봇자동차를 조종하며 다각적으로 안전한 교통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3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교육계의 화두인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화)을 강화했다. 레이싱 게임을 직접 만들어 보행자가 길에서 갑자기 나타날 경우 운전자가 사고를 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부산대학교 학생 등 25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번 교육에 함께해 어린이 2.4명당 1명의 봉사자가 배치돼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디지털뉴스국 최은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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