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르노삼성, 지난해 25만7345대 판매..."역대 2위 기록"

(서울=뉴스1) 박종민 기자 | 2017-01-02 16:08 송고
르노삼성자동차 'SM6'© News1
르노삼성자동차 'SM6'© News1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12월 내수 1만4078대, 수출 1만8539대로 총 3만261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르노삼성의 역대 최대 월간 판매량이며 최초 월 3만대 돌파 기록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6년 한해 동안 내수 11만1101대, 수출 14만6244대를 기록해 총 25만734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 늘어난 수치로, 지난 2010년 역대 최다 연간판매 기록인 27만1479대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다.
특히 2016년 연간 내수 판매목표였던 10만대를 11% 이상 초과했으며 2015년 대비 38.8% 늘었다. 또 지난해 수출 판매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15년의 14만9065대에 근접한 총 14만6244대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이같은 성장과 판매 증대는 SM6와 QM6의 쌍두마차가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SM6는 지난해 12월에 6574대가 판매돼 연간 누계 5만7478대를 기록, 연간 판매 목표인 5만대를 돌파했다. 중형 SUV 신차 QM6는 같은 시기 공급이 다소 부족하면서 전월 대비 약 7% 정도 감소된 3590대를 판매했다.
이른바 르노삼성의 '6시리즈'는 월 판매량의 72.1%에 달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는 "2017년에는 SM6와 QM6, 2가지 핵심 차종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라인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신차의 품질부터 A/S까지 르노삼성자동차는 다르다는 고객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jmpark@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