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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후차 교체시 나머지 개소세 30% 추가할인"

송고시간2016-06-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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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세 '0원' 혜택…최소 68만∼최대 149만원 할인구매 효과"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올 하반기에 10년이 넘은 경유차의 등록을 말소하고 르노삼성의 차량을 구매할 경우 '개별소비세 완전면세 효과'를 보도록 나머지 30%의 개소세에 대한 자체적인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전날 '2016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서 최초 등록 이후 10년이 지난 노후 경유차를 말소 등록하고 신규 승용차를 구입하는 고객은 개별소비세를 연말까지 70%(100만원 한도 내) 감면해준다고 밝혔다.

따라서 르노삼성이 개소세 70% 감면 이후 남는 30%를 지원하면 이 회사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실제적으로 개소세를 완전히 면세 받는 혜택을 받게 된다.

르노삼성은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친환경 소비 촉진 방안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개소세 추가 할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판매조건의 도입 시기는 향후 정부가 노후 경유차 개소세 70% 인하를 시행하는 시점에 맞추기로 했다.

세부 모델별로 보면 SM6는 103만∼139만원, SM7는 100만∼149만원, QM3는 94만∼106만원, SM5는 최대 93만원, SM3는 최대 90만원가량의 세금 할인 혜택을 받게된다고 르노삼성은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다만 이 금액은 차량의 트림별 기본가격에 대한 것이므로 추가로 안전, 편의사양을 선택한 고객은 더 많은 세금혜택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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